[한마디] 삼성 임창용-이강철
기사입력 2000년 03월 29일 00시 36분
- 삼성 임창용(2이닝 탈삼진 2개 무실점)
올시즌 첫 등판이었지만 생각대로 공이 들어갔다. 만족한다. 특히 커브의 컨트롤이 좋았다. 페이스가 좋은 편이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서 부진했지만 다 잊었다.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자신이 있다.
- 삼성 이강철(2이닝 6안타 4구 3개, 탈삼진 1개, 7실점)
실점이 많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였다면 고민이 되겠지만 이제 경기감각을 찾는 수준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무릎수술 후유증은 없다. 4월 중순쯤 본격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