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채팅 서비스 탄생
기사입력 2000년 03월 26일 16시 23분
유무선 통합 채팅 서비스가 탄생했다.
LG텔레콤은 휴대폰과 휴대폰간의 무선채팅을 시작한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는 휴대폰과 컴퓨터간의 유무선 통합채팅 서비스인 `카이챗'을 제공한다.
019가입자는 물론 일반 컴퓨터 이용자까지도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카이챗'은 9개로 나눠진 주제별 대화방에 접속해 주제에 맞는 정보와 의견을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대화방 마다 최대 5명까지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또 채팅중 단문메시지를 이용해 원하는 상대방을 대화방으로 초대할 수 있고, 채팅중에도 언제든지 전화걸기 기능 등을 지원해 문자 위주 커뮤니케이션에 국한되던 채팅에 재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카이챗은 휴대폰으로 채팅하는 경우 `·.*'(너찍었어), `-_-a'(쑥스럽구만), `Vm~'(여우그림) 등 이모티콘도 전송 가능하다.
카이와 무선인터넷 이지웹 가입자는 누구나 카이챗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 웹에 접속해 카이챗을 선택하면 된다. 유선인 경우 카이 홈페이지(www.khai.co.kr)를 통해 채팅하면 된다.
한편 LG텔레콤은 유무선 통합 채팅서비스인 `카이쳇'을 기존의 채팅 전문사이트와도 연계, 유무선 통합 채팅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