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한국판 버전 제작중
기사입력 2000년 03월 19일 15시 22분
남대문과 63빌딩이 게임에 등장한다.
세계적인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의 한국판 버전이 제작중에 있다.
EA코리아는 최근 "국내 도시가 배경이 되는 심시티의 국지화 버전인 `심시티 코리아'를 제작, 올 6∼7월쯤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시티 코리아에는 국보 1호인 남대문, 63빌딩, 경북궁 등의 포함될 예정이다.
또 2002년 월드컵 관련 미션도 게임중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상암 구장을 게임속에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심시티 코리아 제작을 위해 제작사인 미국 맥시스사는 지난해부터 개발진을 파견, 주요 건물들의 사진촬영과 자료수집을 해왔다.
현재 심시티 코리아는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며 국내 제작진이 참여하고 있다.
[임태주 기자 spark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