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연봉 1억5000만원 사인
기사입력 2000년 03월 07일 14시 26분
포항 이동국(20．FW)이 연봉 1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포항은 7일 "이동국과의 연봉 협상에서 지난해 연봉 7000만원에서 114% 인상된 1억5000만원에 합의했다"면서 "여기에 광고 자유계약권을 넘겨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동국은 이밖에 출전수당 200만원과 광고 출연료를 보장받아 실제 수입은 2억여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18경기에 출전, 8골3어시스트를 기록한 이동국은 올시즌 연봉을 포항구단에 백지위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