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다이제스트] 청소년팀 요르단에 3대1 승리

기사입력 2000년 03월 06일 14시 19분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감독 조영증)이 요르단을 3대1로 꺾었다.

청소년팀은 5일(한국시간) 요르단에서 벌어진 경기서 최태욱이 2골, 이천수가 1골을 뽑아내는 활약에 힘입어 PK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요르단 청소년팀을 눌렀다.

최태욱은 이날 전반 18분 김영삼이 코너킥 한 볼이 상대수비에 맞고 나오자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첫골을 뽑고, 후반 25분에는 신동근의 센터링을 받아 GA 가운데서 슈팅을 날려 쐐기골을 잡아냈다.

◆영국의 축구 영웅 제프 허스트경이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제프경은 방한기간 중 2002월드컵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을 면담한다.

◆프로축구 현대산업개발이 7일 오전 11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진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팀 명칭 및 엠블렘 등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 현대는 6일 사흘간의 휴가를 마치고 시즌을 대비한 막바지 훈련에 들어갔다. 전북은 조별리그 개막일까지의 2주동안 2∼4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감각을 다듬을 예정. 또 7일에는 팬북 제작을 위해 선수단 사진촬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