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소속 투수4명 전훈
기사입력 2000년 03월 01일 14시 32분
최향남 김혁섭(이상 LG) 이대진(해태) 박명환(두산) 등 선수협 소속 4명의 투수가 2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선수협 활동으로 훈련 부족을 절감한 이들은 괌에서 웨이트트레이닝과 캐치볼으로 몸을 만든 뒤 오는 25일 돌아와 피칭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향남은 "아직 선수협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인게 마음에 걸린다. 만일 총회가 열릴 경우 일정을 접고 귀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