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유니코스넷 직거래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00년 02월 23일 14시 06분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가격 흥정을 벌일 수 있는 사이트가 국내에서 처음 개설됐다.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유니코스넷(www.unicos.net)에서는 물건을 살 사람이 파는 사람과 흥정을 해 제시된 가격보다 싼 값에도 물건을 살 수 있다. 인터넷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줄인데다 가격 흥정으로 기존 어느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셈.
유니코스넷은 이를 위해 쌍방향 가격 흥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국 동단위까지 대리점을 구축, 다양한 업체들을 입점시켜 일반 시장과 같이 여러 종류의 물품을 공급토록 했다.
또 비씨카드와의 제휴로 카드를 발급해 지불수단 문제를 해결했고 카드 사용시 포인트를 적립, 나중에 사용할 수도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카드 전문업체 레떼컴(www2.lettee.com)이 최근 새로운 메뉴를 추가, 서비스를 강화했다.
800여종의 다양한 카드를 준비한 것은 물론 개인 카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마이 레떼'와 쇼핑몰을 추가, 커뮤니티 구성은 물론 인터넷 쇼핑 기능까지 추가했다.
이를 위해 레떼는 하루 30만통의 카드를 발송할 수 있는 대형 시스템을 준비했고 올초에는 중국과 일본 사이트와 제휴, 서비스를 국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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