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여론투표결과] '구단-KBO-SK 모두 잘못' 30%
기사입력 2000년 02월 22일 12시 45분
[지난주 인터넷투표 결과]
`모두가 잘못.'
스포츠조선과 디지틀조선일보가 지난 15일부터 실시한 `SK창단 잡음 누구의 잘못인가'라는 주제의 인터넷투표에서 총 1만9445명의 참가자들은 각 구단과 SK 그리고 KBO 3자 모두가 똑같이 잘못하고 있다고 따끔하게 꼬집었다.
구단들의 이기주의(6809명．35%)에 이어 KBO의 중재능력 부족(6720명．34%)과 SK의 무리한 요구(5916명．31%)가 큰 차이없이 네티즌의 냉철한 도마위에 나란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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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인터넷투표 주제]
이번주 인터넷 여론투표의 주제는 `정민철과 조성민 중 누가 더 잘할까'입니다.
지난해로 국내프로야구에서 해외진출 자격인 7년을 채운뒤 요미우리로 진출한 정민철은 한화를 우승으로 이끈 한국 최고의 투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는 현재 1군 진입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보이지만 일본에서 뛴 경험이 없는 게 흠입니다. 반면 조성민은 지난 98년 전반기때 7승을 올리며 주가를 높였으나 팔꿈치 부상으로 2군행의 아픔을 곱씹었야했죠. 지난해 4월 수술을 받은뒤 지금은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정민철과 나란히 훈련하며 재기의 칼날을 갈고 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스포츠조선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에 접속하신뒤 ①정민철 ②조성민 중 하나를 클릭해주십시오. 네티즌 여러분의 귀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김세훈 기자 sh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