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하섹 은퇴의사 번복
기사입력 2000년 02월 15일 14시 17분
올시즌을 끝으로 링크를 떠나겠다고 공공연하게 밝혀 왔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스타 골키퍼 도미니크 하섹(버펄러 세이버스)이 내년 한 시즌을 더 뛰겠다며 은퇴 의사를 번복했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동안 벤치를 지키다 지난 2월1일부터 다시 골문을 지키고 있는 하섹은 15일(한국시간) "허벅지 부상 악화로 올시즌에는 팀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 내년 시즌동안 후회없는 성적을 낸 뒤 명예롭게 은퇴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