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 정민철 100개 훈련 피칭
기사입력 2000년 02월 11일 23시 18분
○…요미우리 신병기 정민철이 훈련 5일째인 11일 100개의 공을 던졌다.
그동안의 30∼50개에 비교하면 두배 이상의 강도 높은 피칭.
불펜에서 포수를 세워둔채 네번째 하프피칭을 한 정민철은 "날씨가 좋은데다 감각이 괜찮아 투구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피칭을 끝낸뒤 25@, 50@, 90@, 180@를 번갈아 가며 1시간 30분동안 러닝을 했는데 "죽다 살아났다"며 거친 숨을 몰아쉬기도.
이미 불펜피칭을 시작한 조성민도 이전보다 두배가량 많은 61개의 공을 던졌다.
[미야자키＝양정석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