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제타존스 '임신 3개월'
기사입력 2000년 01월 28일 23시 35분
캐서린 제타 존스(30)와 마이클 더글라스(55)는 `프로'답지 못하다.
결혼날짜도 안잡았는데 임신 3개월이란다. 속도위반이 이만저만 아니다.
영국의 타블로이드지 선은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제타 존스가 극심한 입덧 때문에 지난주 골든 글로브 시상식 참여를 펑크냈다고 보도하면서 제타 존스가 지난주 부모와의 전화통화에서 자신의 임신사실을 털어놓았다는 측근의 말을 덧붙였다.
지난 6일 인터넷을 통해 약혼소식을 알린 제타 존스－더글라스 커플은 올해안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 주위에선 두사람의 생일인 9월 25일로 결혼날짜를 점치고 있다.
더글라스는 "날짜가 정해지는대로 나의 인터넷 사이트에 띄우겠다"며 "결혼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고 싶다면 인터넷을 열심히 접속해 달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d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