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패밀리] 세종대 대양홀서 라이브 콘서트 펼쳐
기사입력 2000년 01월 27일 14시 46분
`새천년, 우리의 힙합을 이야기한다!'
힙합의 강자 허니패밀리가 28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라이브콘서트를 펼친다.
지난해 `1999 우리 같이 해요'와 `남자이야기'를 히트시키며 힙합의 최고수로 떠오른 허니 패밀리의 첫무대.
DJ MC 그래피티 B보이로 구성되는 정통 힙합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7인조 밴드와 DJ, 스크래처, 30여명의 백댄서를 동원해 2시간 이상 생생한 라이브 공연을 선사한다.
화려한 무대를 위해 국내에서 최고로 꼽히는 그래피티팀 `반달'이 초대형벽화를 그려 할렘가 뒷골목 분위기를 낸다.
특히 허니 패밀리와 게스트팀들이 즉석에서 벌이는 랩대결이 볼거리.
힙합이 청소년들의 나쁜 문화라는 기성세대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30세 이상의 관람객에게는 50%의 할인혜택을 준다. 또한 하나로 통신(www.yahoo.co.kr)을 통해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02)522－4045
[김소라 기자 sod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