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마 특별경주] '울프…' '올웨이즈…' 선두다툼
기사입력 2000년 01월 14일 14시 22분
올시즌 첫 외국산마 특별경주가 16일 제9경주 1군 2,000m 핸디캡 레이스로 치러진다.
`울프사일런서'와 `올웨이즈그레이'의 우승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나 복병마들이 많아 승부의 향방을 점치기 애매하다.
`울프사이런서'는 최정상급으로 작년 6월 우승한뒤 대상경주에서 내리 3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아직도 필적할만한 상대는 그리 많지 않다.
여기에 도전할 `올웨이즈그레이'는 최근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종전과 다른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상태가 좋은 `나이트온더무브'와 `울어웨이'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지니고 있으며 노련한 `대결'이 복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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