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리] 케이블 TV 쇼핑호스트 '에로스타로 뜰래요'
기사입력 2000년 01월 13일 15시 03분
케이블 TV 쇼핑호스트가 에로배우로 변신, 류미오와 진도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작년 39쇼핑 쇼핑호스트로 활약하던 채유리(23)가 최근 발매된 에로비디오 `이공공공년, 이수일과 심순애'(감독 이한렬, 제작 캐치아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채유리는 풍자와 해학이 있는 신파극 `이수일과 심순애'의 특징을 살리면서 러브신을 현대적인 감각과 영상으로 재구성한 이 비디오에서 특유의 끼를 한껏 펼치고 있다.
1m64의 키에 34-35-35의 글래머몸매를 자랑하는 채유리는 이목구비 역시 뚜렷하고 섹시해 비디오업계 관계자들의 캐스팅 1순위로 등장하고 있다.
채유리는 또 작년 말 `JOTⅡ'라는 누드집에 전라로 등장, 파란을 일으키는 등 기존의 에로스타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채유리는 "새천년이 된 만큼 성에도 뉴밀레니엄의 시대가 도래해야 한다"며 "새천년 최고의 에로스타가 될 수 있도록 온몸을 던지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보였다.
[김호영 기자 hy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