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14일부터 3일간 대학로 라이브서 단독 콘서트
기사입력 2000년 01월 05일 15시 31분
`가수들이 실력을 인정하는 진정한 가수'.
가요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박완규를 주저없이 꼽는다.
로커 박완규가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14일부터 3일간 서울 대학로 라이브 1관에서 5회 공연될 `박완규 록콘서트, 천년지애(千年之愛)'.
새해 들어서면서 벌써 화제다. 물론 그의 열창에 매료된 사람들 대부분은 라이브 현장을 직접 찾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박완규는 부활의 멤버로 활동하며 부른 `론리 나잇'으로 더 유명한 가수. 중저음에서 초고음의 음역대를 넘나드는 폭발력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에선 `천년의 사랑' 등 1집 수록곡과 평소 즐겨 부르던 외국곡을 열창한다. CAN, 김경호 김종서 윤도현 컨츄리꼬꼬 포지션 스카이 이기찬 한성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02)325-7766
[강일홍 기자 typh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