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콘서트 열어
기사입력 1999년 05월 19일 14시 51분
"사랑은 힘입니다."
남성듀오 녹색지대가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힘을 주고자 한다.
22,23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콘서트'를 마련,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
스포츠 조선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더 드림 오브 레인보우(The Dream Of Rainbow)'란 테마 아래 결식아동들에게 일곱빛깔 무지개꿈을 전한다.
건전한 노랫말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양한 팬을 확보하고 있는 녹색지대는 지난해 원년멤버 곽창선에 김알음이 가세해 새롭게 진용을 짜 더욱 안정된 화음을 보여주고 있다.
멤버 교체 후 갖는 첫콘서트인만큼 멋진 레퍼토리를 준비중이다.
`그래 늦지 않았어' `그녀와 나의 이야기' 등 4집 수록곡과 함께 `사랑을 할거야' `내가 지켜줄께' `괜찮아' 등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녹색지대의 히트곡들을 선보인다.
성진우 권진원 최재훈 이선희 신효범 박학기 진시몬 인순이 장혜진 더더 임하룡 배동성 박수림 등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22일 오후 3시 7시.
23일 오후 3시.
(02)722－6024,5
(02)539－0303
[김소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