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채널] '자갈치 아줌마'의 억척스런 삶
기사입력 1999년 05월 17일 14시 32분
이상벽의 살맛나는 세상(STV 7시15분) 글자 그대로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가는 미니 휴먼 다큐멘터리. `자갈치 억척아줌마의 꼼장어 인생'에서는 자갈치시장에서 몇십년째 꼼장어 하나만으로 억척스런 삶을 살아온 자갈치 아지매 양수혜씨의 걸쭉한 임담으로 그녀의 삶을 들어 본다.
`태안반도의 찰슨 브론슨' 코너에서는 태안반도의 목장에서 4필의 말을 기르며 서부의 무법자 찰슨 브론슨의 복장으로 말을 달리며 살아가는 괴짜 사나이 한용구씨를 찾아 개성을 살린 CF를 찍어 본다.
또 `살맛 인생 열어가는 가요계 흑진주 소냐' 코너에서 신인가수 소냐를 초대,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파란 많은 사연을 들어 본다. 흑인 혼혈로 태어나 절망뿐인 청소년기를 보냈던 소냐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경우. [송원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