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세크라멘토 막차합류

기사입력 1999년 05월 05일 03시 48분

뉴욕 닉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마지막 두장의 티켓을 따내 플레이오프 진출 16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뉴욕은 4일 벌어진 홈게임에서 패트릭 유잉（27득점 19리바운드）의 맹활약으로 보스턴을 95대88로 꺾고 막차로 플레이오프에 합류, 12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유잉은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올시즌 한게임 최다인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웨스턴컨퍼런스의 새크라멘토도 유고 출신 블라데 디바치（25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앞세워 홈팀 덴버를 112대104로 제압, 시애틀을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했다.

새크라멘토는 95∼96시즌에 이어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그랜트 힐（22득점）이 공격을 이끈 디트로이트는 시카고를 115대71로 대파, 파죽의 6연승을 기록했다.

◇4일 전적

뉴욕 95－88 보스턴

새크라멘토 112－104 덴버

LA레이커스 115－102 댈러스

골든스테이트 91－83 밴쿠버

디트로이트 115－71 시카고

워싱턴 113－102 뉴저지

【뉴욕＝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