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청바지 'FRJ'와 단발광고 모델 1억 계약
기사입력 1999년 05월 01일 02시 52분
배용준은 30일 의류회사인 （주）태원의 새 브랜드인 `FRJ'의 모델로 단발광고 계약을 맺었다. 지면광고에 한한 6개월 계약기간인데도 톱스타 이름값에 걸맞는 1억원의 모델료를 받았다.
최근 MBC TV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 출연중인 배용준은 김혜수와의 눈물겹고도 어려운 순애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주는 이 드라마에서 대학 캠퍼스생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의 중개인 모습 등 배용준이 보여준 진차림이 `낭만적이고도 활동적인 청년상'을 심어줘 신 청바지브랜드 모델의 적격으로 판정했다는 후문. 또한 헬스로 다져진 탄탄한 하체가 청바지와 어울려 모델로 결정했다고도 한다.
배용준은 이본 고소영 등 대부분 여자모델 전유물이었던 청바지 CF에 새로 뛰어든 남자모델로 경쟁하게 됐다.
[ 이준형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