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조']화려한 게스트와 함께 첫 콘서트 열어
기사입력 1999년 04월 29일 14시 54분
`내가 있을께'란 곡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26．본명 조영욱）가 다음달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대학로 라이브 극장 1관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다.
독특한 이름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조는 1m87의 헌칠한 용모와 반항적인 이미지가 매력적인 가수.
탄탄한 가창력까지 갖추고 있어 앞날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내가 있을께'는 KBS 주말극 `종이학'에 사랑의 테마로 삽입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노래.
깔끔한 피아노 연주에 맞춘 조의 허스키한 음색이 호소력있게 다가와 첫출연한 KBS `뮤직뱅크'의 ARS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대중적인 록발라드 `내가 있을께' 외에도 사회비판적인 메시지가 자극적인 록넘버 `벗어', 드럼반주가 매력적인 `세상꼭대기', 진한 블루스 `그녀의 전리품' 등을 들려준다.
박상민 윤종신 박정현 이현우 일기예보 더더 김장훈 김민종 류시원 송윤아 명세빈 등 화려한 게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7시.
（02）335－7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