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휠라 농구대상 시상식
기사입력 1999년 04월 21일 14시 48분
◇스포츠서울이 제정한 올해의 프로농구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2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이상민（현대）은 올해의 선수상과 최고인기선수상을 석권했으며 서장훈（SK）은 센터상과 신인상을 받았다.
또 카를로스 윌리엄스（대우）가 파워포워드상, 김영만（기아）이 스몰포워드상, 허 재（나래）가 슈팅가드상, 강동희（기아）가 포인트가드상, 신선우 감독（현대）이 감독상, 황순팔씨가 심판상, 남경민 현대 사무국장이 프런트상, 문경은이 유니세프 사랑의 3점슛상을 각각 수상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99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를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0일까지 벌이기로 확정했다.
3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여름리그에는 정헤이샤 감독이 이끄는 중국 8．1팀과 호주 대표팀, 일본 재팬에너지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KBL（한국농구연맹）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연맹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98∼99시즌에서 나타난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