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
기사입력 1999년 04월 13일 15시 14분
같은 날, 같은 시간 죽은 세 사내가 베드로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베드로가 물었다.
"지금 슬프게 울고 있는 가족들에게 무슨 말을 듣고 싶나?"
그러자 첫번째 사내가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전 교사였습니다. 참된 교육자였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자 두번째 사내가 말을 이었다.
"전 경찰이었습니다. 훌륭한 경찰이었다는 말이 듣고 싶군요."
그러자 세번째 사내가 입을 열었다.
"전 단지… `어어억！ 저길봐！ 움직이잖아！'라는 말이 듣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