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파리 바게트'와 3억원 광고 모델 계약
기사입력 1999년 04월 08일 14시 30분
신세대 톱스타 김희선이 `파리 바케트'와 1년 가전속 3억원에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또 다시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희선은 그동안 전속 모델로 출연했던 채시라의 바통을 이어받아 5월부터 `파리 바케트'의 CF와 지면 광고 등에 모습을 나타낸다.
김희선의 `파리 바케트' 광고 출연은 그녀가 지난 2월 프랑스 관광성에 의해 한불 명예 친선대사로 위촉돼 8일동안 프랑스 현지에서 임시 외교사절로 활약한 바 있어 광고주의 끈질긴 섭외 끝에 이루어진 것.
김희선은 `파리 바케트'의 첫번째 CF 촬영을 위해 이달 중순 파리로 떠날 예정인데 지난 1월 `한솔 PCS'의 CF 촬영을 시작으로 올 들어서만 세번째 프랑스 여행을 하게 됐다.
한편 김희선은 SBS TV가 `청춘의 덫' 후속으로 방송하는 미니시리즈 `하이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극중 주책 없을 정도로 밝고 맑은 제화 디자이너 강현주로 나오는 그녀는 이지적이면서도 귀여운 여자로 다시 한번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