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애너하임 강타자 모본 첫경기서 발목부상
기사입력 1999년 04월 08일 14시 17분
【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AP특약】 메이저리그 애너하임 모 본（32）이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했다.
1루수 모 본은 7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회 수비도중 상대편 덕아웃까지 들어가 파울플라이를 잡으려다 넘어져 왼쪽 발목을 삔 것.
5이닝을 마치고 교체된뒤 정밀검사를 받은 모 본은 당분간 지명타자로만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40홈런 115타점을 기록해 LA다저스 등 많은 팀의 영입대상이 되었던 모 본은 애너하임과 6년간 8000만달러에 계약을 하고 보스턴에서 이적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