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나도 시집좀 보내줘요'
기사입력 1999년 04월 04일 15시 26분
`시집 좀 보내줘요.'
탤런트 도지원의 입이 한뼘이나 나왔다.
최근 KBS 2TV의 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에 출연중인 도지원은 최재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신부수업에 한창인데 막상 결혼식은 동생인 김민희가 먼저 올릴 예정이기 때문.
도지원은 "군대는 형이 먼저, 시집은 언니가 먼저 가는게 맞다"고 하소연하지만 제작진은 "연애는 동생이 먼저 시작했다"며 결혼식 순서를 바꿀 의사가 없다고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