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단신]일본 가요계 거물 대거 방한
기사입력 1999년 03월 25일 15시 01분
영화에 이어 음악에 대한 대일문화개방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요즘 일본 음악계의 거물들이 한꺼번에 한국나들이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본문화산업진흥재단 수고 마츠오 이사장을 비롯해 일본음악출판사협회장 미사 와타나베, 일본음악제작자연맹 부회장 히로시 우에노씨와 통산성 관리 등이 그들.
이들은 23일 한국음악출판사협회(KMPA 회장 변대윤) 사무실을 방문해 상호교류 및 협력과 불법음반 퇴치를 위한 노력, 한일 공동 콘서트 개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 일본방문단의 방한은 특별한 목적이나 주제를 갖고 왔다기 보다는 인사차 성격이 짙은 것으로 대일 가요 개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