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말론 30득점… 샌안토니오 완파
기사입력 1999년 03월 01일 15시 22분
【샌안토니오＝외신종합】 유타 재즈가 `우편배달부' 칼 말론을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었다.
유타는 1일 샌안토니오에서 벌어진 NBA 99시즌 원정경기서 말론이 30득점을 퍼부은데 힘입어 던컨이 21득점을 터뜨린 샌안토니오를 101대87로 물리쳤다.
이로써 유타는 11승2패를 기록, 미드웨스트디비전 선두를 지켰다.
LA 레이커스는 샤킬 오닐（22득점, 7리바운드） 코비 브라이언트（18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휴스턴 로키츠를 106대90으로 제압, 2연승을 달렸다.
1일 전적
필라델피아 87－76 밀워키
유타 101－87 샌안토니오
LA 레이커스 106－90 휴스턴
디트로이트 89－68 뉴욕
마이애미 84－78 올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