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괌서 올 12승 사냥 본격 담금질
기사입력 1999년 01월 24일 15시 23분
◇요미우리 조성민이 12승 목표를 위한 본격 피칭을 시작한다.
25일부터 일주일동안 괌에서의 투수캠프에 참가하는 것.
지난 19일부터 구와타 등 동료 4명과 함께 호주 동북부 캐언즈에서 러닝, 웨이트트레이닝, 캐치볼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해온 조성민은 체력훈련과 병행해 올시즌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하며 구위를 가다듬는다.
◇주니치 이상훈이 23일 나고야 실내 훈련장에서 시즌 첫 불펜피칭을 했다.
40개의 공을 던진 이상훈은 "그동안 체력을 꾸준히 다져온 탓인지 몸이 가볍고 손끝에서 볼이 채이는 느낌이 좋다"고.
이상훈은 24일 하루동안 집에서 휴식.
한편 선동열 이종범 이상훈 등 `주니치 3총사'는 26일부터 남쪽끝 오키나와에서 자율훈련을 한뒤 다음달 1일부터 같은 곳에서 호시노감독의 지휘아래 팀훈련을 한다.
[나고야＝국제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