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세일코너] 제물포 주부 장바구니 '유혹'
기사입력 1998년 05월 15일 16시 12분
인천지역 두 군데에서 의류와 생활용품의 대규모 반짝세일이 열리고 있다.
(주)부흥은 남구 도화동에 임시매장을 설치, 21일까지 자사브랜드 이월제품을 최고 90%까지 할인 판매중이며 LG백화점 부천점도 15일부터 21일까지 `우수중소기업 아이디어 생활용품전'을 개최, 이들 제품을 10∼60% 할인가에 팔고 있다.
도화동 나산아파트 상가 1층에 매장을 차린 (주)부흥은 쟌피엘, 올레까시니 등 자사브랜드 신사정장, 콤비, 캐주얼 재킷, 티셔츠 등 모두 10만점을 내놓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여름 신상품 8천점도 최고 70% 할인가로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정상가 45만원인 98년 신상품 쟌피엘-제임스 에드몬드 신사정장이 13만원, 50만원이 넘는 올레까시니-루치아노 소프라니 신사정장도 15∼17만원선에 살 수 있다.
재고 1년된 신사정장은 8∼10만원선, 그 이전 제품은 6만원 균일가.
캐주얼 재킷도 올 신상품의 경우 15만원, 1년이 지난 것은 3만원이면 고를 수 있고 97년 생산된 점퍼 3만원, 티셔츠는 1만원에 판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LG백화점 부천점은 지하1층 테마홀에서 (주)중소기업 유통센터가 추천한 48개의 아이디어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2만4천원짜리 유해전자파 제거기 2개를 2만2천원에, 김치등 음식물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진공 항아리 세트(10개들이)는 6만6천원,
1회용 건전지를 20회까지 재충전해 쓸수 있는 건전지 재충전기는 1만9천원, 음식물이나 과자봉지, 쓰레기봉투 등 비닐을 접착할 때 사용하는 비닐접착기는 6천원, 냄새제거용 세라믹숯은 4천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이기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