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英 11세 꼬마가수 인기 폭발
기사입력 1998년 05월 05일 15시 08분
영국 팝계에 11세 밖에 되지 않은 꼬마 가수가 등장해 소녀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아론 카터가 바로 그 주인공.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멤버 닉 카터의 친동생이기도 한 아론 카터는 작년 말 영국에서 `크러시 온 유（Crush On You）'란 곡으료 데뷔, 단번에 차트의 9위에 오르며 25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는 이어서 내놓은 두번째 싱글 `크레이지 리틀 파티 걸'로 유럽에서 톱 텐 히트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차세대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아론 카터는 MTV아시아와 채널 V 등 위성음악방송을 통해 자주 소개되며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각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럽과 동남아에선 주로 댄스곡들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미성의 발라드 `아임 고나 미스 유 포레버'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이아나 로스와 마이클 잭슨을 좋아한다는 아론 카터는 이 달 말 프로모션 투어차 내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