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신예 '울어웨이' 강력한 우승후보
기사입력 1998년 05월 01일 14시 54분
경주 감각을 터득한 신예 `울어웨이'가 제5경주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울어웨이'는 지난 4월4일 1,400m 경주에서 막판 질풍같은 스퍼트로 첫 우승을 거둔뒤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엔 훈련을 충분히 해 전력을 보강한데다 근성이 부족한 약체들을 만나 2연승이 무난할 것으로 본인다.
`울어웨이'의 상대로는 1번마 `고객감동'(14전0승)과 3번마 `밴딧미스'(5전0승)를 꼽을 수 있다.
`고객감동'은 스타트를 늦게 하는 나쁜 버릇과 전력변화가 심한 단점은 있으나 혼전시 대역전극을 연출할 만한 추진력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최근 원숙한 기승술로 노장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이성일 기수와 콤비를 이루고 있어 능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밴딧미스'는 그동안 강호들 틈에서 쌓은 기량을 유감없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2번마 `어번게릴'(5전0승)과 4번마 `하쿠나마티아'(10전0승)가 입상을 하면 두둑한 배당이 쏟아질 수도 있다.
`어번게릴라'는 최근 1,400m 레이스에 4차례 출전하면서 전력을 보강했고 `하쿠나마티아'는 출전마중 1,400m 주파기록이 1분30F로 가장 빠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