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노려라] 낙시연합회 총무들이 뽑은 '베스트4'
기사입력 1998년 04월 23일 14시 54분
중부권 저수지에서의 붕어낚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휴일 전남 해남의 고천암수로로 장거리 출조를 했던 수도권 낚시회들은 5마리의 월척을 비롯해 20㎝ 안팎의 붕어를 마릿수로 낚았다. 최대어는 부천 역곡낚시회 이상기씨(42)가 낚은 38.8㎝짜리.
전국낚시연합회 총무 10명이 뽑은 이번 주말의 베스트 낚시터(최고점 ★★★★★)
▲대호＝낚시회들의 출조 인기도 1위 낚시터. 이번 주엔 사성수로 당진포리 해창권에서 씨알이 돋보였다.(★★★☆)
▲송악지(충남 아산시)＝붕어낚시가 잘 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지난 휴일엔 낚싯대를 펼 자리가 없을 정도로 꾼들이 몰렸었다. 30만평의 계곡형 저수지로 상류쪽에서 씨알 굵은 붕어들이 올라오고 있다.(★★★☆)
▲부사호(충남 보령 웅천)＝4월들어 준월척이 많이 낚였다. 릴과 보트낚시 부대가 설치는 게 흠.(★★★)
▲닷개지(충남 태안군)＝씨알과 마릿수 양수겹장을 노리는 낚시터. 상류권 갈대 수초 사이에서 월척을 낚을 확률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