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탁구여왕' 25일 결혼
기사입력 1998년 04월 22일 15시 28분
2.5g짜리 셀룰로이드 공 하나로 세계를 주름잡던 `탁구여왕' 현정화(30)가 25일 오후 4시 올림픽회관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상대는 녹색테이블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던 동료이자 동갑나기인 김석만씨(30).
현정화는 이미 한달전부터 장롱과 오디오 냉장고 등 각종 세간살이를 `신방'을 차릴 서울시내 압구정동 신성아파트의 23평 공간에 마련해 놓고 신혼의 꿈에 젖어 있다.
21일 저녁 압구정동에 있는 미용실에서 머리손질을 한뒤 다정히 손을 잡은 김석만_현장화 커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