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철] '호화사치생활사범'혐의 불구속 기소

기사입력 1998년 04월 22일 02시 03분


탤런트 박철(29)이 `호화사치생활사범'으로 21일 불구속 기소됐다.

수원지검 특별수사부(담당검사 정인창)는 지난 10일부터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하는 방법 등으로 사업목적을 가장해 위법 리스계약을 체결하고 고급 외제 승용차를 구입하거나 알선한 `호화사치생활사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 21일 동화리스금융(주) 대리인 김주성씨(39) 등 7명을 구속하고, 자동차판매업체인 (주)대도모터스 관리부장 김현석씨(35) 등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탤런트 박철은 지난 96년 12월 5천400만원 상당의 BMW 승용차를 리스구입하면서 사업자등록증을 위조(업무방해)했다는 혐의로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