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연예인 클럽,21일 일반 동호인과 친선경기
기사입력 1998년 04월 15일 14시 49분
스쿼시를 좋아하는 TV탤런트들이 모여 결성한 연예인스쿼시클럽(회장 문용민)이 오는 21일 서울 관악구 동원스쿼시클럽에서 일반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연예인 스쿼시클럽의 멤버는 회장인 `호섭이' 문용민을 비롯, 임꺽정의 정흥채, 박찬환 맹상훈 등 낯익은 얼굴들.
지난해 12월 탄생한 연예인스쿼시클럽이 일반동호인들과의 친선경기를 기획한 것은 스쿼시 대중화를 위해서다.
구력 3년의 베테랑으로 열렬한 스쿼시 애호가인 문용민씨는 "스쿼시가 아직도 돔 많이 들고 어려운 스포츠로 잘못 인식돼있다"면서 "이 기회에 스쿼시가 얼마나 좋은 운동이고, 얼마나 쉽게 할 수 있는지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기는 1부 일반인과의 친선경기, 2부 연예인 리그 등으로 이어진다.
연예인들끼리 겨루는 연예인 리그는 백핸드가 위력적인 문용민씨, 장사 임꺽정답게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정흥채씨 등이 우승후보.
참가신청 (02)874－0103
[송철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