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역시 박태종 기수!
기사입력 1998년 04월 03일 14시 47분
박태종 기수（32·사진）가 올초부터 지난달말까지 3달동안 다승, 복승률, 승률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기수는 이 기간동안 136전 23승, 2착 24회（복승률 34.6％）로 3개 부문에서 모두 정상을 지켰다.
다승 2위는 22승을 기록중인 김효섭 기수며 다음은 최봉주（13승）, 강경식, 최기홍 기수（이상 11승） 순이었다.
이중 강경식 기수는 지난해 다승랭킹 33위에서 공동 4위로 급부상, 신인기수가운데 가장 성적이 뛰어난 기수로 꼽혔다.
조교사 중에는 정찬근 조교사가 95전15승, 2착3회로 다승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하위권을 맴돌던 고옥봉 조교사가 78전13승, 2착5회로 2위로 부상, 관심을 모았다.
마주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사람은 김한영 마주로 22전6승을 기록했다.
외국산마부문에서는 `신세대' `글라이딩캔디스' `글라이딩투댈러스' `캐디넷'이 각각 3전3승으로 공동 1위를 마크했으며, 국산마가운데는 `우승예감'이 3전2승, 2착1회로 수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