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찬호]베이스볼 위클리지 예상 투수랭킹 1위
기사입력 1998년 03월 20일 02시 02분
USA 투데이가 발간하는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 위클리'가 LA 다저스 박찬호의 올시즌 승수를 16승으로 내다봤다.
베이스볼 위클리는 최근호에서 메이저리그의 부문별 성적을 예측하면서 박찬호를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6위, 방어율 4위（2.56）로 종합 14위에 올려 놓았다.
이같은 성적은 LA 다저스 투수 중 다승은 발데스에 이어 2번째, 방어율은 가장 앞선 것.
특히 베이스볼 위클리는 다승 부문에서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인 라몬 마르티네스는 14승, 노모는 12승으로 평가 절하했고, 방어율 또한 발데스 20위, 마르티네스 43위, 노모는 아예 5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애틀랜타의 그레그 매덕스는 다승 공동 1위（18승）, 방어율 1위（2.14）로 종합 1위에 올랐고, 세이브 1위（38세이브）의 샌디에이고의 마무리 트레버 호프만은 종합 2위를 마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