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유타 6연승 재즈파티
기사입력 1998년 03월 09일 03시 07분
유타는 8일（한국시간） 벌어진 97∼98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칼 말론（40득점, 8리바운드）의 `원맨쇼'로 레이 앨런（27득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이 트리플더블을 아깝게 놓친 밀워키 벅스를 110대92로 대파했다.
이로써 유타（43승16패）는 최근 16게임에서 14승을 올리며 웨스턴컨퍼런스 1위 시애틀 슈퍼소닉스（45승15패）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혔다.
마이애미 히트는 원정경기서 댄 말리가 19초를 남기고 쐐기 3점포를 터뜨려 마이클 핀리（24득점）가 분전한 댈러스 매버릭스를 94대88로 물리쳤다.
마이애미（43승19패）는 이로써 원정경기 11연승을 달리며 이스턴컨퍼런스 1위 시카고 불스（44승16패）를 2게임차로 따라붙었다.
휴스턴 로케츠는 매트 불러드（20득점）가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넣는 눈부신 활약으로 케빈 존슨（19득점, 10어시스트）을 앞세운 피닉스 선스에 108대89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