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단신] 기아'뉴포텐샤2.5V6'출시
기사입력 1998년 03월 03일 15시 17분
현대자동차써비스는 2인승 화물용으로 개발한 `갤로퍼 슈퍼밴'(사진)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다.
산업용으로 분류되는 이 차는 특소세가 면제되고 자동차세는 연간 2만8천500원이 절약되며 디젤엔진이기 때문에 연료비 부담이 적다.
판매가격은 1천182만원.
기아자동차는 3일부터 `뉴포텐샤 2.5V6'(사진)를 출시했다.
최고출력 175마력, 최고속도 198㎞의 동급 최고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도 동급 최고인 리터당 9.5㎞다.
특히 대형차에 알맞는 후륜구동 4륜 독립 서스펜션을 장착했고 속도에 따라 핸들의 무게가 자동조절되는 속도 감응형 파워핸들이 설치됐다.
판매가격은 대형차로는 비교적 저렴한 2천450만원이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의 시내버스 국제입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는 25인승 `코러스' 81대를 최근 선적했다.
현대는 벤츠와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와 경합을 벌여 수주를 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러시아 수출이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러스'는 러시아의 날씨를 감안해 히터와 추위에 알맞는 연료분사펌프를 추가 장착했다.
대우자동차가 불가리아에서 단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지 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1천524대를 팔아 957대의 포드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19.6%)를 차지했고 지난 1월에도 274대(39.1%)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는 지난 1월 76대, 폴크스바겐은 70대에 그쳤다.
폐차에 따른 자동차 등록말소 절차가 간소화된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자동차 매입자가 이전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매도자가 차를 판뒤 6개월이 지나면 말소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1년.
또 현재는 폐차업자 또는 소유자가 등록말소를 관청에 신청해야 되지만 다음달부터는 통보만 해도 등록이 말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