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라임스] 데뷔앨범 '블루' 출시
기사입력 1998년 03월 03일 15시 17분
미국 컨트리의 신성인 소녀가수 리앤 라임스의 데뷔앨범 `블루'가 발매됐다.
라임스는 지난 96년 `블루'에서 지난해 3집 `유 라잇 업 마이 라이프'까지 2년 사이 3장의 앨범을 연이어 내놓으며 1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소녀 슈퍼스타.
특히 발매 첫해에만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블루'는 이번주까지도 빌보드지의 컨트리 앨범 차트 10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차트 존속 기간은 무려 85주.
82년생인 라임스는 지난 90년 8세의 나이로 TV프로그램 `스타 서치'를 통해 데뷔, 5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그 `끼'를 과시했고 9세때부터 레코드회사를 찾아다니며 음반 발매를 졸라 마침내 유례가 없는 14세에 데뷔앨범을 내게 됐다.
그녀의 강점은 컨트리에서 CCM, 어덜트 컨템퍼러리에 이르는 설득력있는 목소리. 첫곡이자 타이틀 트랙인 `블루'에서 도저히 14세라고는 믿을수 없는 성숙한 음색이 귀를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