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메이든] 축구스타와 앨범홍보
기사입력 1998년 02월 24일 15시 22분
베테랑 헤비메탈 그룹 아이언 메이든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 함께 새 앨범 홍보에 나선다.
다음달초 새 앨범 `버추얼 11'을 발표하는 아이언 메이든은 새 앨범의 광고 포스터에 영국의 슈퍼스타 폴 개스코인 등 연봉 합계 4천400만달러에 달하는 축구스타 6명의 사진을 같이 실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 실린 스타들은 개스코인과 이안 라이트, 스튜어트 피어스(이상 영국) 패트릭 비에라(프랑스)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콜롬비아) 마르크 오베르마스(네덜란드)등 각국의 월드컵 대표중에도 핵을 이루는 선수들.
이들은 아이언 메이든의 멤버 5명과 함께 팀을 이뤄 전직 축구선수 및 뮤지션들로 구성된 축구팀과 유럽을 순회하며 친선 경기를 벌이는 한편 아이언 메이든의 연주도 함께 감상하는 이벤트를 벌일 계획.
월드컵의 해를 맞아 이런 기획이 가능해진 것은 평소 축구광으로 알려진 아이언 메이든과 이들 축구 스타들이 서로의 오랜 팬인 덕분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