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금메달, 연금은 얼마나 받게 되나
기사입력 1998년 02월 18일 01시 05분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동성과 여자 계주팀의 전이경 원혜경 안상미 김윤미는 연금점수 90점을 추가, 매달 60만원 또는 일시금 4천500만원을 받게 된다.
김동성의 경우 기존점수가 127점이어서 이번 금메달로 217점을 기록, 매달 100만원의 월정금을 채우고 장려금으로 1천500만원을 받는다.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서 메달을 따내 이미 2억2천12만5천원을 받은 전이경은 연금점수 647점을 기록, 장려금만 4천500만원을 받게 되며 김윤미와 원혜경 역시 이미 월 상한선인 100만원의 월정금을 받고 있어 금메달 장려금만 4천5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됐다.
국민진흥공단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올림픽의 경우 금메달리스트는 개인전,단체전을 불문하고 연금점수 90점에 월 60만원 또는 일시불 4천500만원을 받게된다.
또 은메달리스트는 30점에 월 30만원 또는 일시불 2천250만원, 동메달리스트는 20점에 월 20만원 또는 일시불 1천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연금점수가 합계 170점이 될 경우 월정금 상한선인 100만원을 매달 받게 되는데 이를 초과할 경우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10점당 375만원이 장려금 형식으로 한번에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