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옥] 꼬여도 너무 꼬여…
기사입력 1998년 02월 08일 15시 27분
탤런트 배영옥이 최근 또 부상해 설상가상.
작년 10월 혜화동 연극연습실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그녀가 고향인 충북 영동에서 요양중, 유리를 밟아 발바닥을 다친 것.
그동안 두번씩이나 이화여대 동대문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았던 배영옥은 최근 외출도 하며 완쾌 초기단계에 들어갔는데, 그만 목욕탕을 나오다가 발바닥을 베었다고.
평소 낙천적인 성격의 배영옥은 "오래 쉬어서 슬슬 일어나볼까 했는데, 완전히 잘못 밟았다"면서도 3월중 상경해 연기활동을 다시 할 생각이라고.
[이준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