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유머] 비극의 세븐
기사입력 1998년 02월 03일 15시 54분
조지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달력을 보니 7월 7일 7시였다.
행운이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일어나 씻고, 아침을 먹는데 반찬이 7가지인 것이다. 조지는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새 거래처에 가기 위해 탄 버스 번호가 777번이 아닌가.
오늘은 정말 행운이 있는 날이구나 생각을 하고 복권을 살까, 경마장에 가볼까 하다가 경마장으로 찾아갔다. 조지는 7번말에 자기에게 있는 전 재산을 걸었다.
말은 출발했고…, 7등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