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미술관] 라우센버그 -서세옥 등 소장작품전
기사입력 1998년 01월 21일 15시 02분
경주 선재미술관은 다음달 28일까지 미술관이 구입,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소장작품전'을 열고 있다.
중국화단 제1세대 작가 쉬빙의 작품 `천상의 책'이 거대하게 설치된 중국실, 프랑스 특유의 세련된 유머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발레, 륄리에, 카르동, 트르네의 작품이 전시돼 있는 프랑스실, 신표현주의의 대가 키이퍼, 임멘도르프, 리히터의 작품이 압도적인 독일실, 삶의 본질을 직접 드러내는 오팔카, 아바카노비치, 치에치에르스키 등을 볼 수 있는 폴란드실, 스테라, 라우센버그, 웨슬만, 시걸 등의 작품이 걸려 있는 미국실 등이 있다. 또 한국실에서는 최욱경 이세득 서세옥 윤명로 곽훈 황인기씨 등 국내 원로－중견화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0561)745－7075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서점연합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베스트셀러 서적 전국순위를 집계, 발표한다.
두 단체는 전국의 30여개 대형서점으로부터 판매량 관련자료를 받아 이를 근거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베스트셀러 순위를 매주 금요일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분야는 소설 비소설 시 인문 사회과학 등 6개 분야로, 발표는 10위까지 하기로 했다.
두 단체가 이같은 방식을 택한 것은 최근 일부 출판사들이 자사 서적을 대량으로 사재기, 베스트 셀러를 조작한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