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그라운드] 22일부터 풋살축구캠프
기사입력 1998년 01월 19일 15시 22분
월간축구사와 브라질축구아카데미가 주최하는 풋살축구캠프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차례에 걸쳐 강원도 홍천의 풋살타운에서 열린다.
전국의 초_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전 조선대 감독 김대길씨 등 전문강사들이 5인제 실내축구인 풋살의 이론과 실기를 가르치며 고적답사와 눈썰매타기 등 놀이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 （02）277_8690∼2
포르투갈 세투발팀에서 임대선수로 활약중인 부산 대우의 정재권（28）이 18일（현지시간） 1부리그 2위팀인 기마리안에스와의 두번째 경기서 맹활약, 팬들을 열광시켰다.
정재권은 후반 13분에 교체투입되어 종료 3분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각 구단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세투발은 정재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콘데가 실축, 결국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밀양에서 합숙훈련 중인 부산 대우가 18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단국대와의 연습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유고 용병 마니치는 전,후반에 각각 1골씩을 터뜨려 팀 승리를 주도했다.
한편 대우선수단은 19일 경남 남해로 이동, 오는 26일까지 훈련을 계속한다.
그동안 전주에서 합숙훈련을 해온 전북선수단이 19일부터 출퇴근이 가능한 합동훈련으로 전환했다.
전북은 앞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체력 및 전술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연습경기도 병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