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은밀한곳 아프게 했다'흉기로 유협
기사입력 1998년 01월 15일 15시 28분
■…경남 양산경찰서는 14일 자신의 은밀한 곳을 아프게 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흉기로 찌른 뒤 질식시켜 숨지게 한 안모씨(26．회사원．양산시 동면 교리)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안씨는 14일 오전 6시쯤 양산시 중부동 포장마차 골목에서 담뱃불을 빌리면서 우연히 알게 된 김모씨(29．음식점 배달원)를 자신의 자취방으로 데리고 가 함께 자던 중 김씨가 자신의 은밀한 곳을 잡아당겨 아프게 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