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중앙대, 단국대 꺽고 2연승
기사입력 1998년 01월 05일 01시 51분
중앙대가 97∼98농구대잔치에서 2연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4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남대부 예선리그 B조예선 2차전서 장신센터 이은호가 30득점을 올리고 조우현이 21점 4리바운드로 뒤를 받쳐 단국대에 101대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중앙대는 2승으로 경희대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은호와 조우현이 전반에만 32점을 합작해 54－24로 앞선 중앙대는 후반들어 2진을 투입하는 여유속에서도 골밑싸움과 속공에서 단국대를 압도해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편 여자실업부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상업은행을 72대59로 제압하고 3연승을 올렸다.
◇9일째 전적(4일．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남대부 예선B조
중앙대(2승) 101_51 단국대(2패)
▲남고부 풀리그
휘문고(3승) 69_63 용산고(1승1패)
▲여자실업부 풀리그
현대산업개발(3승) 72－59 상업은행(1승2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