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조이너스'와 6개월 단발 2억계약
기사입력 1997년 06월 26일 14시 55분
톱스타 심은하（25）가 25일 2억원대 CF 모델계약을 했다.
심은하는（주）나산의 대표 의상브랜드인 `조이너스'의 모델을 하기로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6개월 기한인 `단발'.
개런티 2억원은 `단발' 조건으로서는 최고의 대우다.
이승연 후임으로 `조이너스' 모델이 된 심은하는 현재 출연작품이 없는데도 불구, 광고주가 꾸준한 그녀의 잠재인기를 높이 평가해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고도 바꿀 예정인 이번의 `조이너스' 광고는 세련미를 강조한 컨셉.
특히 최근에 끝낸 SBS 특별기획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서 디스플레이어인 부잣집 딸 `선영'으로 출연하며 심플한 캐주얼정장을 주로 입었던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고, 때마침 이번 상품의 캐릭터와 맞아 떨어졌다는 것.
심은하는 현재 1년 가전속중인 한국화장품 `칼리'의 4억원과 함께 CF수입으로 모두 6억원을 벌게 됐다.
CF는 7월초 촬영해 중순쯤 TV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