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이라부,뉴욕양키스 입단

기사입력 1997년 05월 30일 14시 07분


일본의 강속구 투수 이라부 히데키（27）가 마침내 뉴욕양키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양키스는 30일（한국시간） 이라부와 메이저리그 신인 사상 최고액인 4년간 총 1천280만달러（약 110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4번째 일본인 투수인 이라부는 약 1주에서 4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친 뒤, 양키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